기상이변 속출!! 재난문자가 바뀐다.!!

유럽의 폭염

전세계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유럽은 폭염으로 비상사태다. 뉴스를 보면 북유럽의 덴마크까지 연일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한다. 북유럽은 서늘한 곳 아닌가? 36.6까지 기록했다는데 1874년 관측이래 최고의 기록이라고 한다. 평소 이런 더위를 느끼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최악의 더위가 아닐까 싶다. 
독일, 프랑스, 체코 등 40도가 넘는다는 곳이 많다. 6월 기온이 이정도면 앞으로 여름이 많이 남았는데 이 나라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다.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인원이 평년 대비 1000명가량 초과 발생했다고 한다. 더위에 약한 노인들의 피해가 가장 크단다. 85% 정도라고 하니. 

우리나라 장마

반면에 우리나라는 평년과 달리 장마가 늦게 시작된다. 보통 6월에 장마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7월 장마다. 장마는 늦었지만 시작부터 거세게 비가 쏟아진다고 한다. 게다가 우리나라 장마의 양상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장마시작일이 늦춰진 것뿐만 아니라 형태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넓은 지역에 오랜 기간 비가 내리는 형태에서,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에 막대한 비를 쏟아붓는 아열대성 '스콜(Squll)' 형태로 변하고 있다고 한다. 국지성 극한 호우는 기후 변화로 인해 잦아지고 있다. 그래서 더이상 장마는 없고 '우기' 개념이 도입되고 있단다. 

2026년 재난문자 개선 

이럴 수록 기상예보가 정말 중요하다. 변화무쌍하고 온갖 변수가 많은 일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더욱이 기상예보가 적절히 국민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전국토라는 넓은 영역이 아니라 좁은 지역의 호우면 정확한 목표를 설정해서 빠르게 일기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알리는 '재난문자'는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재난문자 개선 방향

그래서 정부는 기존의 재난문자를 새롭게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변화는 몇 가지를 추릴 수 있는데, 첫째, 기존의 재난문자의 글자수 제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정보 전달의 한계가 발생했다면, 이제 재난문자 글자수를 확대한다고 한다. 기존에 재난문자의 글자수는 90자였는데 157자까지 확대하여 전달력을 높인다. 둘째, 재난문자를 받아보면 중복 및 과다 발송으로 피로감을 느낀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발송하기 전에 필터링 기능을 강화한다고 한다. 셋째, 기존의 재난문자가 단순 경고성이었다면, 앞으로는 재난 상황에 따른 행동요령 및 대피장소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고 한다. 개선된 재난문자는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10월 중 전면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
 

네이버 날씨 세이프티 페이지

아울러 네이버가 태풍, 호우, 포염 등 재난 혹은 기상특보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곳도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되겠다.  
<네이버날씨 세이프티 화면캡처>


기후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올 여름 장마는 늦게 시작했지만, 어떤 강도로 쏟아부을지 걱정이 된다. 유럽은 전례없는 폭염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럴 때 재난문자와 같은 기본적인 장치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 기존의 재난문자에서 드러난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보완한다고 하니 재난문자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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