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나만의 우표

 한국의 세계유산과 피란수도 부산 나만의 우표

2026년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렸었다. 특히 대한민국관은 누적 관람객 10만 명 이상 찾는 뜨거운 현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방방곡곡에 널려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많은 이벤트가 있어서 체험할 수 있었다. 

그 이벤트 가운데 하나가 「한국의 세계유산과 피란수도 부산우표」다. 대한민국관에 있는 부산관에서 신청을 하고 약 한 달 정도가 지난 8월 24일부터 수령할 수 있는 우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 우표를 수령할 수 있었다.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고, 부산연제우체국에 직접 가서 받아올 수 있는데, 필자는 연제우체국에 직접 찾아가서 받아왔다. 

이 행사는 연제우체국에서 유네스코 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다. 그러니까 다른 우체국에서 기념우표 구매하듯 얻을 수 있는 우표가 아니다. 사전에 신청하고 연제우체국에서 직접 받거나, 우편으로 수령하는 방식이라 매우 유니크한 우표라고 할 수 있겠다. 


유네스코 우표
나만의 우표 

이런 봉투에 담아서 줬다. 집에 와서 뜯어 본다. 

유네스코 기념우표
우표와 구성품

포장을 뜯어보면 우표와 설명하는 안내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피란수도 부산유산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역사를 담고 있는 특별우표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었다. 1,023일간 임시수도로서 부산의 모습을 담았다. 당시의 치열함과 절박함을 엿볼 수 있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되길 바란다. 이 우표를 보며 부산 구석구석 그 흔적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유네스코 나만의 우표
피란수도 부산유산 나만의 우표

모두 1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피란유산 11곳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운데 임시중앙청으로 사용된 현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을 중심으로 그 주변을 돌아가며 영도다리, 우암동 피란민주거지, 옛 부산항 등을 담았다. 

유네스코 나만의 우표
피란수도 부산유산 나만의 우표 안내지


유네스코 나만의 우표
피란수도 부산유산 나만의 우표 설명

우표에 실린 자세한 내용과 설명은 위의 안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의 세계유산

이 우표는 대한민국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담아낸 특별기념우표 "한국의 세계유산"이다.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게 하는 20장의 우표다. 역시 이 우표를 보면서 가봐야 할 곳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느낀다. 하나하나 발로 밟고 손과 눈으로 느껴보고 싶다. 

유네스코 나만의 우표
한국의 세계유산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석굴암, 불국사부터 갯벌과 울주 반구천까지 역사의 유산과 자연유산이 잘 어우러진 우표다. 우표의 종류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가본 곳도 있지만, 안 가본 곳이 더 많다. 카메라 하나 들고 여유롭게 다녀보고 싶다. 우표만 봐도 편안해 지는 느낌이다. 

한국의 세계유산 나만의 우표안내


유네스코 나만의 우표
한국의 세계유산 나만의 우표 설명

이 우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구성 안내는 위의 자료를 확인해 보시라. 

나가는 말

지난 7월에 경험했던 유네스코의 기억이 이 우표를 보면서 생생하게 떠오른다. 다시 한번 우리 문화유산과 역사,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유네스코에 대한 추억을 이렇게 우표에 담아서 간직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이 우표의 안내에 따라 부산과 전국 방방곡곡에 다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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