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기념우표 구매 실패
구매하지 못한 이유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수정된 우표 발행 계획에 의하면 오늘 "KBO리그" 우표가 발행되는 날이다.
아침 9시 10분에 평소에 이용하는 우체국으로 갔다. 우표 판매 창구에 갔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우표가 다 나갔다는 말뿐이었다.
이렇게 일찍 갔는데, 우표가 다 팔렸다니. 오픈런으로 다 구매해서 돌아갔단다. 줄서서 기다린 사람들이 있다고. 게다가 이 우체국에는 총 10매 밖에 배분되지 않았다고 한다. 전체 발행량이 적은 모양이다.
원래 이 우표는 2026년 발행계획에 따르면 7월 10일에 발행이다. 하지만 우표값 인상으로 인해 한 주 미뤄줬다. 그래서 발행량이 적었나 추정해 본다.
꽤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우체국이 열리기 전부터 기다린 사람들이 있구나. 대단한 열정이다. 나는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인가? 사실 지금까지 10시 넘어서 가도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온 적은 거의 없었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오늘 오픈런 매진은 나에게는 생경하다.
내가 구매하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 보면, 안이하게 생각해서 남들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는 것, 애시당초 발행량이 적어서 각 우채국에 분배된 양이 적었다는 점 이렇게 볼 수 있겠다.
일반우표 구매
아쉽지만 어쩌겠는가? 없으니 돌아와야지. 대신 일반우표를 구매했다. 우표값이 올랐다. 그것이 반영된 우표다. 각각 500원과 2900원이 인쇄됐다. 그래 이거라도 갖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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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으로 인상된 일반우표, 무궁화>뒷북 조사한국우표포털서비스 여기에 들어가면 우표 발행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KBO리그 우표는 총 700,000 장이 인쇄됐다고 나온다. 응? 적은 발행량이 아닌데? 참고로 지난번에 구매한 6.10만세운동 우표 인쇄양은 480,000장이다. 훨씬 적지만 정말 수월하게 구매했다. 프린세스 캐칭 티니핑 우표도 700,000장 인쇄됐단다. 그것 역시 쉽게 구매했었다. 그렇다면 내가 구매를 실패한 이유 가운데 발행량이 적다는 얘기는 말이 안 된다. 그러면 인기가 너무 많아서 빨리 소진됐다는 이유만 남겠지. 결국 내가 늦게 움직인 것인가? 아니면 내가 평소에 가는 우체국에 애시당초 우표양이 조금 밖에 배분되지 않았던 것인가? 늦게 움직인 것은 상대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두번째 가설인 우표가 조금 밖에 배분되지 않았다는 것은 내가 확인할 수 없으니까. 믿을 수 밖에. 혹시 인터넷에 남은 우표가 올라오지 않을까? 야구의 인기와 우표 구매가 비례했던 거 같다. 어떤 이유에든 위로가 되지 않는다. |
나가는 말
이 우표역시 450,000 밖에 발행이 안 된다고 하니 빨리 움직여야 겠다.
놓치지 않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