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없는 부산 버스
부산광역시가 오는 2026년 10월부터 3개월간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환경 변화와 디지털 결제 보급에 맞춰 추진되는 이번 정책의 주요 내용과 탑승 방법, 취약계층 대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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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배경 : 왜 현금 없는 버스를 시행할까?
최근 시내버스 이용 시 현금 결제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현금 요금함 유지, 관리 및 정산 작업에는 여전히 많은 비용과 인력이 소요되어 왔다.
또한 운행 중 현금을 투입하고 거스름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행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요금 수납체계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시범 운영 규모 및 대상 노선
시범 운영은 2026년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부산 전체 시내 버스의 약 20%에 해당하는 35개 노선, 542대이다.
| 구분 | 상세 내용 |
|---|---|
| 운영 기간 | 2026년 10월 1일 ~ 12월 31일 (3개월간) |
| 대상 규모 | 35개 노선 542대 |
| 선정 기준 | 현금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좌석버스와 일반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 |
현금만 있을 때 승차 방법 및 대체 결제
교통카드가 없고 현금만 소지한 승객이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없도록 '우선 승차 원칙'을 적용한다.
우선 승차 원칙이란 교통카드가 없거나 현금만 가지고 탑승한 승객도 문 앞에서 요금 결제 문제로 거부되거나 정차가 지연되지 않고 일단 버스에 먼저 올라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아래 표와 같이 승차 후 결제 수단을 이용하여 사후 납부가 가능하다.
| 결제 방식 | 이용 방법 |
|---|---|
| 계좌 입금 방식 | 버스 내부에 안내된 계좌번호로 요금을 계좌이체 납부 |
| 모바일 간편결제 및 사후 납부 | 모바일 간편결제 또는 요금 사후 납부 신청 활용 |
디지털 취약계층(어르신) 보호 방안
부산시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였다.
| 홍보 및 지원 활동 | 상세 내용 |
|---|---|
| 찾아가는 교통카드 배부 | 전통시장 등 어르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교통카드 배부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
| 다양한 매체 홍보 | 버스 내·외부 홍보물과 신문, 지역 매체를 통해 시범 노선과 이용 방법을 집중 홍보합니다. |
기대 효과 및 향후 전면 확대 계획
교통카드 중심 수납체계가 정착되면 정확한 탑승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향후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운영 및 개편이 가능해진다.
부산시는 3개월간의 시범 운영 동안 시민 불편 사항, 현금 이용 승객의 대체 수단 이용 현황, 운수종사자의 의견 및 민원 발생 현황을 종합 분석한 후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여 전면 확대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