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주시경 선생 기념 우표
이제 한글은 전세계에서 환영받는 언어다. 세계 어딜 가도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2026년 10월 9일 자랑스러운 한글날이 다가왔다. 우리는 이때 세종대왕을 생각한다. 한글의 창시자로서 당연하다. 하지만 그 한글은 시대를 지나며 부침을 겪었다.
한문에 비해 열등한 글이라고 낮춰 부르기도 하고, 일제시대에는 글이 말살될 위기에 처해 있기도 했다. 하지만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담은 글로서 긴 역사를 버텨왔고, 오늘날 세계인이 극찬하는 글이 되었다.
한글이 처음 시작한 세종대왕 때부터 오늘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쓰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한글을 지키고, 다듬고, 발전시켜왔다. 그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인물이 바로 주시경 선생이다.
한글날을 맞아 그리고 주시경 선생 탄생 150돌을 맞아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우표값이 500원으로 오른 후 주로 낱장으로 사게 된다. 귀퉁이에 있는 2장을 자르다보니 찢어지는 단면이 있다. 아쉬운 것은 없다. 우표가 중요하지.
주시경 선생이 보따리에 책을 잔뜩 싸 들고 다녀서 '주보따리'라는 별명을 얻으셨다고 한다. 학구열이 대단하셨다고 한다. 그 모습을 재밌게 우표에 표현했다.
그리고 그의 저서 말의소리는 우리말의 음운과 문법을 구조주의 언어학적인 입장에서 연구를 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는 서구 언어학보다 수십 년 앞선 성과라고 한다.
대학원 시절에 구조주의 언어학을 살짝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크게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이보다 앞섰다고 하니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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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표첩 |
손기정 선수, 황영조 선수의 올림픽 마라톤 제패 기념우표 옆에 놓았다. 자랑스러운 인물들이다.
한글날 쉬면서 '말모이' 영화를 한번 봐야겠다.

